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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혁명의구조 | UserPreferences |
토마스 쿤 1962 까치
물음1: 과학은 축적으로 발달하는가?
- 과학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발달한다
물음2: '과거의 과학'을 신화로 볼 것인가, 과학으로 볼 것인가
-시대에 뒤진 이론들이 폐기되었다는 이유로 원칙적으로 ‘비과학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성숙한 과학은 다음의 기본문제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믿음의 유효성을 보장한다.)
- 우주를 구성하는 근본원리는?
- 이들 실체들은 서로 어떻게 작용하고 인간의 지각과는 또 어떻게 작용하는가?
- 실체에 대해 합법적으로 어떤 질문을 제기하고 풀이를 찾기 위한 기술은?
정상과학 normal science - 과거의 과학적 성취들에 확고히 기반을 둔 연구활동. 그 성취는 특정 과학자 사회들이 일정 기간 동안 과학의 일보전진을 위한 기초를 제공했다고 인정한것.
패러다임 paradigm - 과학활동의 경쟁 속에서 전대미문의 옹호를 받을 만한, 모든 유형의 문제들을 후학들이 해결하도록 남겨놓을 만큼 융통성이 있는 과학적 성취들.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과학자들은 동일한 규칙과 표준을 지킴으로써 정상과학을 출현, 지속시킴.
과학혁명 - 기존의 가정과 도구로는 도저히 풀리지 않는 異常을 해결하기 위해 비상적인 extraordinary 탐구가 시작되는 것. 이 활동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탄생한다.
이 책의 논리에 따르면 서구의 근대 자연과학이 유효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그 과학이 가장 광범위하고 효율적으로 인간의 현재 활동을 위한 성과들을 제공한다고 많은 영향력 있는 과학자들이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책이 출간된 후 엄청난 논란이 일어났다. 그러나 아직도 현대과학은 자기네가 해결 못 하는 수많은 작금의 문제를 변죽만 올리면서 미래를 위한, 돈 되는 문제들에 집중하며 잘난체하고 있다. 특히 의학처럼 그 대단한 과학의 위세에 비해 인간 생활의 기본 문제들에도 성과가 미미한 분야가 아직도 의심받지 않는다는 것은 거의 현대인의 종교적 신심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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