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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뽀레또
바뽀레또는 관광객도 타고 현지인도 탄다. 정말이지 느리고 느린 배다. 이쪽 해안에 정차했다가 저쪽 해안에 정차했다가 왔다갔다 쉬엄쉬엄 간다. 아무리 느리고 잠깐씩 운행한다고 해도 조금은 흔들리는데, 맨날 이렇게 이동하는 현지인들은 멀미 안 날까? 또 너무 느려서 답답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 했다. 관광객도 이틀째 되니까 너무 느린 것이 답답하려고 하던데...
도시 안엔 아무 것도 없고 오로지 관광 명소와 관광객 부대시설만 있는 것 같다. 이런 데서는 어떻게 삶을 이어갈까? 쉼없이 왔다 가는 관광객들 틈에 끼어서 살기란 힘들 것 같은데...
이탈리아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