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아주 싫어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 교실에서 아이들은 쓸모가 없으니까요. 쓸모없어진 아이들은 그런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않게 마련입니다.
이 제도는 사실 미국혁명 이전 18세기 프러시아에서 프리드리히 대왕이 만들어 냈고, 1806년 나폴레옹에게 굴용적으로 패한 뒤 19세기 초반 프러시아에서 완성되었습니다. 학교교육이라는 새로운 제도는 프러시아의 국력을 만들어 낸 도구였고, 영향받기 쉬운 나이의 학생들을 쓸만한 기계부품으로, 임무와 목표를 국가에 의지하는 인간기계로 전락시킨 제도였습니다.
아이들의 책에서 문화 공동체 내용이 사라지는 대신 눈부시게 발전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 19세기 막바지에 이르면서 새로운 표현이 눈에 띕니다. '공동체'와 '가족'에 반대되는 개념으로서의 '자아'라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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