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 대화는 마샬 로젠버그 박사가 고안한 대화법으로 NVC, Nonviolent communication을 번역한 말이다. 연민의 대화 (Compassionate Communication)라고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비폭력은 간디가 사용한 것과 같은 뜻으로 쓴다. 곧, 우리 마음 안에서 폭력이 가라앉고 자연스러운 본성인 연민으로 돌아간 상태를 가르킨다. 우리가 전혀 폭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말할 때도 종종 본의 아니게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 NVC는 우리가 날 때부터 지닌 연민이 우러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고,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화방법 (말하기와 듣기)이다. NVC는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대화(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다.
NVC의 네 가지 요소 : 관찰 (observation), 느낌 (feeling), 필요/욕구 (need), 요청/부탁 (request)
NVC의 두 가지 측면 : 위의 네 가지 요소를 솔직하게 표현하기, 네 가지 요소를 공감하기
할아버지 말씀대로 "우리 자신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원하는 대로 변하지" 않으면 진정한 변화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 모두는 먼저 다른 사람이 변하기만을 기다린다. -아룬 간디
부부 사이에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내가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애정을 아내가 원한다고 느끼면 나는 아내를 "의존적이며 애정이 결핍된" 여성이라고 판단한다. 반대로 아내가 표현하는 것보다 더 많은 애정을 내가 원할 때는, 아내를 "무관심하고 둔감한" 여성이라고 판단해버린다.
나는 오랫동안 이런 생각을 했다. 만약 파괴 기술이 점점 더 발달해서 언젠가 인류가 이 지구상에서 없어진다면, 이 인류 멸종의 원인은 인간의 잔인성이나 그에 대한 보복 행동 등이 아니라, 온순하고 책임감을 결여한 현대인들이 각종 야비한 계율에 비열하게 복종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온 끔직한 역사, 또 앞으로 일어날 더 전율할 만한 사건의 원인은, 반항하고 길들이기 힘든 사람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온순하고 순종적인 사람의 수가 계속 늘어난다는 데 있다. -조르주 베르나노스
"나는 지난 36년 동안 내가 원하는 것을 네 아버지가 들어주지 않아서 화가 났는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네 아버지께 단 한 번도 분명하게 말한 적이 없다는 것을 방금 깨달았단다. "
"제 이론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우리는 우울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느냐 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 법에 대해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죠. 대신 우리는 착한 아이, 그리고 좋은 부모가 되는 법만을 배웠습니다. ... '좋은' 사람으로만 행동하게 되면 그 결과로 얻는 것은 우울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