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태양빛이 가장 강한 것은 봄-여름이므로, 늦어도 5월에는 시작하자. 여름 내내 오이마사지를 한다면, 가을에 피부미인 행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자외선차단은 필수) 낮에 외출한 뒤엔 꼭 한다.(흐린 날도 자외선이 상당 부분 도달한다.) 한여름 날씨가 너무 찌면 밖에 안 나간 날이라도 낮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한번 해보자. 좋다. 어떻게 오이를 잘 씻는다. 농약이 묻었을 지도 모르므로 세제로 깨끗이 씻는 것에 유의하자. 유기농 오이를 사는게 제일 좋다. 쓸 만큼 잘라서 껍질을 벗긴다. 무공해 식품은 그대로 써도 되지만, 썰 때 귀찮게 되는 일이 있다. 매우 얇게 썰어서 얼굴에 꼼꼼하게 붙인다. '얇게'의 기준은 얼굴에 착 붙어서 안 떨어지는 정도. 팔과 목에도 붙인다. 마루에 몸을 딱 붙이고 누워서 5분 내지 10분 동안 아무 일 없이 쉰다. 주변은 조용한게 좋다. 잘 쉬어주면 그만큼 오이마사지 효과는 높아진다. 딴 짓하면서 하면 그만큼 효과가 떨어진다. 물론 안 하는 것보다는 백배 낫지만. 10분 후 오이를 떼어내고 찬물로 살짝 씻어준다. 오이가 말라붙을 때까지 두면 뗄 때 피부에 과도한 자극이 되어 안 좋다. 오이 마사지 전용 슬라이서(현재 지하철에서 천원에 팔고 있는 것밖에 모름)를 쓰면 딱 좋게 오이가 잘 썰어진다. 같은 양으로 더 많이 붙일 수 있다. 지대한 효능 정말 시원하고 기분좋다. 햇볕에 지치고 열받은 피부와 함께, 마음도 시원하게 식혀준다. 그날 타서 까매진 피부는 대개 원상회복된다. (자외선차단제와 모자, 썬글라스 쓰고 다 했을 때 얘기. 여름에 아무 대책 없이 땡볕에 그냥 나다니다가 저녁에 들어온 피부를 다 회복시킬 수는 없음.) 피부가 보들보들 좋아진다 팔뚝에 까뭇 생기려던 잡티가 빨개진다. 열심히 오이마사지를 계속하고 자외선차단에 매진하면 사라지기도 한다. 이렇게 정성을 들여도 여름이 지나면 어느 정도 타고 잡티도 생기기 마련이다. (야외 활동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럴 땐 가을 초입부터 김정문 알로에 화이트닝 크림과 같은 좋은 미백 크림을 한 차례 써준다. see also 화장품 피부관리
see also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