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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피부가 좋은, 화장 초보자를 위한 화장법
세수를 깨끗하게 한 후 스킨을 충분히 화장솜에 묻혀서 얼굴에 슥슥 문지른다. 로션은 그냥 손으로 바른다. 화장품의 온도는 피부보다 낮기 때문에, 손으로 발라주는 것이, 또 잠시 눌러주는 것이 잘 먹게 하는 방법이다. 건성 피부라면 크림도 바른다.
해가 떠 있는 동안 외출한다면,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 봄여름이 아니라면 자외선차단지수(SPF) 15 정도면 적당하다. 메이크업 베이스에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것도 좋다. 단 UVA, UVB 가 다 커버되는지 확인.
자외선차단제를 적당히 덜어서 얼굴전체에 잘 펴발라 준다. 충분히 바르되 한번에 두껍게 바르기보다는 얇게 여러번 발라주는게 낫다. 이 단계에서 손을 얼굴에 대고 잠깐 있으면 역시 화장이 좀 더 잘 먹는다. 얼굴에 바르고 남은 화장품을 목에까지 발라주어 얼굴색이 튀지 않게 한다.
파운데이션은 최대한 자기 얼굴의 색깔과 똑같은 것으로 한다.
파우더는 퍼프에 파우더를 꾹 묻힌 다음 접어서 비벼준 다음 살짝살짝 두드려서 발라준다. 그 다음 손으로 얼굴을 살짝 눌러주는 기분으로 잠시 대고 있는다. 앞에는 안 했더라도 이 과정에서만큼은 한다.
색조
볼터치를 되도록이면 빨간 색 계통으로 살짝 한다. 얼굴이 몹시 하얗다면 그냥 분홍색으로 해도 좋으나 대개는 산호색이나 살구색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남은 걸로 눈두덩에도 조금. 아이섀도우는 한국인의 얼굴형에는 고생대비성능이 매우 낮으니 관두자. 마스카라도 무시.
눈썹은 평소에 다듬던 대로 하고 세수한 뒤 조금 빗어준다. 갑자기 깎으면 그 부분만 하얘져서 곤란하니 평소에 잘 갈고 닦자. 거의 없다시피 깎는 방식은 안 좋다. 눈썹은 여자의 자신감인만큼, 화장을 안 하고 있을 때에도 여전히 기본을 지키고 있을 필요가 있다. 뽑는 방식보다는 깎는 방식을 선호한다. 뽑으면 아프고, 눈가 쳐질 위험도 있다.
브러시를 써서 그려준다. 연필은 너무 표나니까 관두자. 색깔은 자기 머리 색이나 눈썹 색에 맞추어 갈색이나 회색 중에 하나를 사서 쓴다. 브러시는 반드시 좋은 붓을 사서 십년간 쓴다. 눈썹 머리가 실제보다 튀어나오지 않도록 신경 쓰고, 눈썹 꼬리를 그릴 때도 너무 욕심내어 이상형을 그리려고 하지 말고 실제 눈썹 생긴 것에서 약간 보정하는 정도로 한다.
예쁜 색깔로, 몸에 좋은 성분의 립글로즈나 립스틱을 하나 사고, 여유가 있으면 색깔 맞춰서 립라이너도 하나 산다. 너무 꾹 누르지 말고 살짝살짝 그어서 선을 만들고, 가장자리 티 안나게 잘 섞어준다. 자기 입술보다 크거나 작게 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그리는 게 가장 무리 없이 예쁘다.
사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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